[미디어펜=이원우 기자]산업은행이 비금융 출자회사인 중소·벤처기업 주식 패키지 매각 주관사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20일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제안서와 가격평가를 합산해 예일 회계법인과 법무법인 지평을 중소·벤처기업 주식 패키지 매각자문사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마감된 이번 입찰에는 4개 회계법인과 4개 법무법인이 참여했다.
중소·벤처기업 주식 패키지 매각 공고는 자문사 선정 등의 과정을 거친 뒤 내달 중순 나올 예정이다.
현재 산은은 정부 방침에 따라 비금융 출자회사인 중소·벤처기업 주식의 패키지 매각을 추진 중이다. 대상은 산은이 보유한 81개 중소·벤처기업 주식 전량이며, 매각은 국가계약법에 따른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되고 2회 유찰 시 수의계약으로 전환된다.
매각 예정가격은 매각 대상 중소·벤처기업 주식가치 평가액의 합계로 정해진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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