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내 가구수가 가장 많은 대단지에 최고 입지를 자랑하는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2차'는 조기 완판이 '따논 당상'이다.

이 단지의 청약경쟁률은 20 대 1 안팎으로 특별공급에서 소진율은 1차와 같이 사실상 매진이 유력시된다.

   
▲ 금강주택(회장=김충재)가 다산신도시 B7블록에 공급 중인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2차'의 1순위 경쟁률은 20 대 1을 웃돌 전망이다.

▲분양가 '적정'…조기 완판 유력시

다산신도시는 100% 분양에 분양단지마다 분양권 프리미엄이 붙는, 주거뿐만 아나리 투자의 가치가 탁월한 대단지 택지개발지구로 인기몰이했다.

지금지구는 3.3㎡ 당 1,200만원대 분양으로 진건지구의 1,100만원대보다 100만원 높게 분양 중이나 첫 물꼬를 연 금강1차분을 비롯해 반도유보라와 아이에스동서가 모두 조기 완판했다. 

현지 부동산중개업계는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2차'의 100% 분양에 의문을 달지 않는다.

진건동 D부동산 중개사는 "서울 강남권 20~30분 생활권에 3.3㎡ 당 1,200만원 중반대의 수도권 신도시는 다산신도시가 유일하다"며"다산신도시는 합리적인 분양가에 100% 무주택자에게 분양, 실수요층이 두터운 까닭에 강남발 투기과열지구 등의 주택값 규제조치가 발동되더라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2차'는 지금지구 최고가이나 가성비가 탁월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금강2차분은 다산 지금지구에서 최상의 입지에 자리한 대단지로 쾌적한 단지 환경에다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특화 설계 적용했다"며"지금지구에서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가성비가 탁월, 청약성적이 가장 양호하게 나올 것이다"고 예측했다.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2차'의 분양가는 전용 84㎡(16층 이상) 기준 3.3㎡당 평균 1279만원이다. 3.3㎡당 전체 평균 분양가는 1266만원이다.

지금지구 전용 84㎡의 3.3㎡당 분양가는 ▲'에일린의 뜰' 1259만원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1차' 1256만원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 1240만원 등이었다.

   
▲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2차'는 단지와 평면 등 거주환경이 양호하다는 평가가 내려졌다.


남양주 인근 K부동산 관계자는 "금강2차분의 청약열기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1순위에 20 대 1 이상의 청약경쟁률을 보일 전망이다"며 "지금지구 내 유일하게 초등학교가 단지 안에 있는만큼 안심등교를 선호하는 30~40대 수요층의 청약이 상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100% 가점제, 경기·서울 당첨안정권 60점 초반

주택형과 상관없이 모든 당첨자를 100% 가점제로 가려낸다. 당첨 문턱이 높은 까닭에 무주택자 가운데 다산에 입성하기 위해서는 신혼부부와 다자녀, 노부모부양 등에 분양하는 특별공급분을 공략하는 게 바람직하다.

다산 지금 금강1차분의 특별공급분 소진율은 99%였다. 2차분도 1차분 못지 않게 청약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 다산 금강2차분은 고층부 한강 조망권 등 주거환경이 우수하고 강남 접근성도 양호하다는 평가다.


'다산 금강펜테리움2차'의 일반청약의 당첨 안정권은 1차분을 웃돌 전망이다. 1차분에 인기 주택형의 당첨 커트라인은 남양주시가 56점, 경기도와 서울이 각각 63점과 60점이었다.

이들 점수대보다 낮은 무주택자가 금강2차분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특별공급분을 노리고 탈락시에는 특별공급분의 청약성적을 토대로 인기가 덜한 주택형에 일반청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가온동 인근 B부동산 관계자는 "다산지구 분양이 이어지면서 당첨가점이 갈수록 낮아지는 추세다"며"당첨가점은 청약자의 거주지와 유형별로 다르나 경기도 청약자는 강 조망이 가능한 주택형에 당첨되려면 60점 중반이어야 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이 단지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26일 당첨자 발표 후 내달 1~3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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