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분양시장이 갈수록 뜨겁다. '동탄 더샵 레이크에듀타운’이 1순위 청약에서 ‘사랑으로 부영’의 기록을 넘어설 전망이다.

1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엠디엠이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인근 A67블록에 선보인 ‘동탄 더샵 레이크에듀타운’가 특별공급분 502가구에 대해 청약을 실시한 결과,  83% 소진됐다.

   
▲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엠디엠이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인근 A67블록에 선보인 ‘동탄 더샵 레이크에듀타운’가 특별공급분 502가구에 대해 청약을 실시한 결과, 83% 소진됐다./아파트투유


신혼부부와 다자녀 등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청약대열에 가세, 경쟁이 치열했다. 특히 전용 84㎡A형은 100%  당첨자를 배출, 19일 1순위 호성적에 이어 당첨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동탄 더샵 레이크에듀타운'은 특별공급량의 대거 소진으로 일반분양물량은 1,538가구에서 1,119가구로 419가구 줄었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동탄호수공원을 호재로 남동탄에서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사랑으로 부영'을 압도할 전망이다.

 ‘동탄2신도시 사랑으로 부영’의 특공성적은 1·2차분이 각각 53%와 24%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 1순위 청약경쟁률은 평균 56대 1과 26대 1이었다.

1순위 청약경쟁률은 50 대 1을 넘길 전망이다.

남동탄 최고가임에도 불구, 호수공원 조망조망권에 초·중·고교가 한걸음인데다 수서발 고속철도(SRT) 동탄환승복합센터의 접근성 등 입지와 환경의 제반 주거가치가 탁월하다는 평가가 청약성적에 어떻게 반영될 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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