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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OBS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더불어민주당 내의 각축전이 예상된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7일에서 9일 전국 성인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는 선호도 29%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9%로 문재인을 바짝 쫓았다.
두 사람의 선호도 차이는 10% 안팍. 그러나 지난 주 대비 문재인의 지지율이 3% 감소한 데 이어 안희정의 선호도가 9% 급증한 바, 두 사람의 쫓고 쫓기는 각축전이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안희정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전반적인 연령대, 성별, 지역에서 지지도가 상승하며 차기 대권주자로서의 두각을 더 뚜렷하게 나타내고 있다.
야당의 두 의원이 1,2위를 다투고 있는 동안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지율도 2%포인트 오른 11%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대권에 도전할 후보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어 이 지지율이 대선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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