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가스공사가 청양·합천·산청군 등 천연가스 미공급지역 3개 군 관련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공사 설계 및 감리용역' 입찰 공고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총 설계규모는 20인치 주배관 66.8km 및 7개 공급관리소로, 추정 가격은 96억원이다. 가스공사는 사업수행능력평가(PQ)와 적격심사 시행 후 다음달 낙찰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낙찰자는 주배관 경과지 및 관리소 부지 조사와 기본·세부설계 등의 역무를 오는 2021년까지 수행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이번 공사로 2021년부터 이들 지역에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천연가스 보급률 94%를 달성, 전국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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