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롯데카드는 7년만에 BI(Brand Identity)를 변경하고, VI(Visual Identity)와 상품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하는 등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과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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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카드 제공 |
우선 상품 포트폴리오를 개편해 새로운 ‘I’m(아임)’ 카드 라인업을 선보인다. 고객의 경험과 그에 따른 감정을 모토로 해 ‘I’m WONDERFUL’, ‘I’m CHEERFUL’, I’m HEARTFUL’, ‘I’m JOYFUL’, ‘I’m GREAT’ 카드 5종을 출시한다. 각 카드는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정의된 라이프스타일별 맞춤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개편과 함께 가장 먼저 출시된 ‘롯데카드 I’m WONDERFUL’은 지난달 실적조건과 할인한도 없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0.7%를 결제일에 할인해준다. 특히 건 별 10만원 이상 결제 시 두 배인 1.4%를 할인해준다. 나머지 I’m 카드 라인업은 4월 중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롯데카드는 올해를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롯데카드 탄생’의 원년으로 삼고, 상품·기술중심이 아닌 인간·고객중심의 전략적 방향을 선언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고객의 삶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시행하고자 이번 개편을 단행했다.
롯데카드는 새로운 BI로 ‘The most Your-ful(가장 당신답게)’을 선포했다. 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성향을 가진 고객, 즉 ‘당신’이 가장 당신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당신에게 꼭 필요한, 당신에게 딱 맞는, 당신에게 어울리는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롯데카드의 의지를 담았다.
롯데카드는 신규 VI도 선보였다.
롯데카드의 새로운 VI는 ‘Capture Your World’를 슬로건으로 ‘카드’가 단순한 금융이 아닌 고객의 다채로운 생활, 그 자체에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언제 어디서나 고객, 즉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당신의 생활을 더 자유롭게, 더 다양하게, 더 즐겁게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담았다.
신규 VI의 키 비주얼 ‘L-Flow(L-플로우)’는 다채로운 색상과 형태를 지닌 자유곡선으로 고객의 생활을 더 자유롭고 활기차게 변화시키겠다는 의미로, 새로운 VI는 향후 출시되는 모든 카드 상품과 제작물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미래의 금융은 기업 중심의 하이테크가 아닌 고객, 사람 중심의 하이터치로 진화해야 한다”며 “앞으로 롯데카드는 연내 모바일 중심의 ‘라이프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객의 삶을 담아내는 회사로서, 고객이 가장 ‘당신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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