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신윤재·3위 김효겸과 3파전 예고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세계최초 M클래스 원메이크레이스 CJ슈퍼레이스 BMW M 클래스 1라운드 예선에서 현재복(MSS)이 2분11초698을 기록해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 ‘BMW M 클래스’ 1라운드 예선에는 8개 팀 13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 세계최초 M클래스 원메이크레이스 CJ슈퍼레이스 BMW M 클래스 첫 여선에서 1위를 차지한 현재복(MSS)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정인성 기자)


‘BMW M 클래스’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BMW M4 쿠페 단일 차종이 참가하는 세미 프로 레이스로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신설돼 운영되고 있다.

BMW M 클래스 예선은 3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주행을 진행, 베스트랩 기준으로 순위가 정해진다.

뜨거운 접전 속에 펼쳐진 첫 번째 예선 1위는 현재복이 차지했다. 현재복은 예선 시작과 함께 첫 번째 랩에서 2분11초698을 기록해 1위로 올라섰으며, 그대로 기록을 유지해 최종 예선 1위를 차지했다.

   


최종 예선 1위를 차지한 현재복은 결승전 우승의 유리한 고지인 폴포지션을 확보해 개막전 첫 우승컵 주인공 가능성을 높였다.

예선 2위는 현재복보다 0.016초 뒤진 2분11초714를 기록한 신윤재(슈퍼드리프트)가 차지했으며, 김효겸이 0.132초 뒤진 2분11초830으로 예선 3위를 차지했다.

현재복과 신윤재, 그리고 김효겸 세명의 예선 기록은 0.1초 이내 차이를 보이고 있어 개막 라운드 우승컵을 놓고 세명이 뜨거운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BMW M 클래스 1라운드 결승전은 22일 오후 1시에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4랩(60.844km) 주행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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