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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파트너사들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 2300여 개 중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정기 대금 지급일과 관계없이 명절 이전인 오는 1월 25일에 상품 대금 45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사진=롯데쇼핑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백화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파트너사들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 2300여 개 중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정기 대금 지급일과 관계없이 명절 이전인 오는 1월 25일에 상품 대금 45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자금 지원을 받는 중소 파트너사들의 기존 상품 대금 지급일은 매월 30일이나 오는 1월 30일이 설 명절 연휴 직전으로 대금 지급일을 기존보다 5일 가량 앞당기게 됐다.
롯데백화점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하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및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백화점은 오는 31일에 현재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인 '엘롯데'에 중소기업 상품 전문코너인 '드림 플라자관'을 오픈한다 '드림 플라자관'에서는 총 150개 우수 중소기업의 약 7000여가지 제품을 판매하며 2019년 내 참여 중소기업을 6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쇼핑 이선대 홍보실장은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의 자금 운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상품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며 "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중소기업 전문관을 자사 온라인몰에 입점시키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중소 파트너사의 판로개척과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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