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매출 20.3%, 영업이익 58% 증가... 성장 견인한 렌탈사업 신규계정 50만, 업계 2위 자리 굳혀
   
▲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SK매직 화성공장' 전경./사진=SK매직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SK매직이 또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SK매직은 2018년 연결기준 매출 6591억원, 세전이익 304억원, 영업이익 501억원을 달성하며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SK매직의 매출은 전년대비 20.3%, 세전이익은 39.4%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8% 증가했다.

성장을 견인한 렌탈사업은 지난 해 신규계정 50만, 누적계정 154만을 달성하며 업계 2위 자리를 굳혔다. 가전사업도 가스레인지,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등 주력제품이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며 선전했고, 빌트인 시장 수주 금액도 1200억원을 기록했다.

류권주 SK매직 대표이사는 "SK매직은 지난해 출시한 고부가 신제품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브랜드 광고가 좋은 호응을 얻으면서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였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 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라며 "2019년에도 도전적인 자세로 그 동안 준비해온 전략을 착실히 실행해 나간다면 다시 한번 SK매직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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