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넘어 문화로 확장시켜 소통 시도
   
▲ 나우매거진이 오는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한다./사진=블랙야크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블랙야크에서 전개하는 나우(nau)에서 발행하는 라이프잡지 '나우매거진'이 전 세계 41개 국가에서 참여하는 국내 최대 책 축제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한다고 19일 전했다. 

1호 포틀랜드편에 이어 2호 타이베이편과 3호 베를린편을 발행한 나우매거진은 도시와 그 속에 사는 사람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방향성을 탐구하는 로컬라이프 스타일지이다. 

브랜드에서 제작한 잡지 중 최초로 독립서점에 입점 후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일본 츠타야를 비롯해 베를린과 영국, 타이페이 등의 해외 도시의 유명 서점에 영문판으로 출간됐다. 또한 광고 없이 도시에서의 지속가능한 삶에 집중해 담아낸 깊이 있고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구축해가고 있다고 나우 측은 전했다.

오는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도서전은 '출현(Arrival)'을 주제로, 앞으로 다가올 책의 미래와 우리가 마주하게 될 책 너머의 세계를 조망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나우는 이번 국제도서전 참가를 통해 나우가 전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제품을 넘어 문화와 라이프스타일로 확장시켜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나우는 나우매거진 4호로 이스라엘 텔아비브 편을 9월에 출간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