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워렌 클락 벤틀리코리아 대표 "롤스로이스와 우린 달라"
벤틀리 '퍼포먼스 럭셔리' 브랜드, 롤스로이스와 비교 원치 않아
김상준 기자
2019-07-10 13:54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벤틀리코리아가 10일 영국 벤틀리 창립 100주년을 맞아 벤틀리 청담 전시장에서 신형 컨티넨탈 GT V8 모델을 선보이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부임한 워렌 클락 벤틀리코리아 대표가 참석해 향후 계획과 활동에 대해 미디어펜과 단독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워렌 클락 벤틀리코리아 대표 / 사진=미디어펜


-벤틀리 본사에서 한국 시장을 어떻게 생각하나?

=벤틀리 영국 본사는 한국 시장을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 선보인 컨티넨탈 GT V8 모델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출시할 것이다. 아마도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서는 최근 수입차 인증 관련해 어려움이 많다. 그에 대한 벤틀리의 대처는?

=최근 벤틀리 영국 공장에 인증 관련 한국인 엔지니어를 영입했다. 인증 관련 전문가로 한국 시장만을 위해 영입한 직원이다. 앞으로 한국 환경 인증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대비를 통해 향후 출시되는 차량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할 것이다.


-벤틀리코리아 대표로서 애로사항은?

=날이 갈수록 강화되는 환경 규제 인증을 받는 것이 가장 어려운 문제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증은 벤틀리의 큰 고민 중 하나다. 그래서 벤틀리는 영국 본사에 환경 인증 부서 규모를 50% 확장 진행 중이다. 향후 한국 시장에 관련된 이슈가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롤스로이스와 비교하는 소비자들이 여전히 많다. 벤틀리는 롤스로이스와 어떻게 다른가?

=롤스로이스와 벤틀리는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롤스로이스가 편안한 럭셔리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라면 우리는 ‘퍼포먼스’와 ‘럭셔리’ 두 가지를 중점으로 차를 만든다. 고성능 럭셔리카는 우리의 장기이자 자랑이다. 롤스로이스보다 못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한국만을 위한 특별 에디션 제작 계획이 있나?

=기존에도 한국 시장만을 위한 에디션 모델을 제작했다. 앞으로도 한국 고객들을 위한 특별 에디션을 선보일 계획이 있다. 오늘 선보인 컨티넨탈 GT V8도 코리아 에디션을 선보일지 영국 본사와 상의하겠다.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밝혀달라

=3년의 임기를 보장받았다. 임기 동안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벤틀리의 신차를 빠르게 국내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국내 소비자들에게 벤틀리의 럭셔리함, 스포티함을 어필 하고 싶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벤틀리의 우수함을 국내 고객들에게 전달하겠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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