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家 장선윤 전무, "안다즈 서울 강남 아주 잘 만든 호텔"
임직원들과 안다즈서울 인스펙션..."독특한 컨셉, 한국서 보지 못한 스타일의 호텔" 평가
김영진 차장
2019-09-20 11:05

   
19일 서울 신사동 안다즈서울강남 라운지 카페에서 만난 장선윤 롯데호텔 전무./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호텔 컨셉이 아주 독특하고 잘 만들었던데요."


장선윤 롯데호텔 운영기획부문장(전무)이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오픈한 안다즈 서울강남 호텔(안다즈 서울)을 방문해 미디어펜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장 전무는 이날 부서 임직원들과 함께 안다즈 서울의 인스펙션(둘러보기)을 했다. 호텔업계에서는 신규 호텔이 오픈하면 인스펙션을 하는 게 일반화되어 있다. 


장 전무는 안다즈 서울 인스펙션 이후 임직원들과 티타임을 가지며 "럭셔리한 느낌은 확실히 떨어지지만, 일관성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 호텔 1층 라운지인 '아츠(A'+Z)'의 음료 가격을 보고 매우 놀라워했다. 이 호텔 라운지의 커피 등 음료 가격은 대부분 잔당 5000원에 판매한다.


롯데호텔 한 직원은 계산하며 "8명이 시켜도 4만원 밖에 안된다"며 가격에 놀라워했다. 또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나타나면 어떻게 하느냐며 걱정도 했다.


또한 장 전무는 안다즈서울 룸 디렉터인 제이크 맥휴와도 인사를 나누며 "컨셉이 독특하고 한국에서 보지 못한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장 전무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해 롯데면세점과 롯데백화점 등에서 근무했다. 롯데백화점에서는 해외명품담당 이사를 맡아 에비뉴엘을 총괄하기도 했다. 2014년부터 롯데호텔로 옮겨 현재는 신규 오픈하는 호텔이나 인수한 호텔의 컨셉을 잡고, 브랜드 MD를 구성하는 운영기획부문장을 맡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친인척 중 유일하게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인물이다.


한편 지난 6일 오픈한 안다즈 서울은 하얏트 계열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컨셉의 호텔이다. 런던에서 시작해 전세계 21번째이자 아시아 4번째로 오픈한 호텔이다. 이 호텔은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벌써 입소문을 타면서 객실도 거의 만실이며 레스토랑 예약도 힘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와 맥도날드 조주연 대표도 이 호텔 오프닝파티에 찾아가 관심을 보였다.


이 호텔의 건물주는 KT(케이티에스테이트)이며 현대산업개발 계열의 호텔 HDC와 하얏트가 운영을 맡고 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오늘의 인기기사

PC버전
© 미디어펜 Corp.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