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美 방산전시회서 현대화·첨단화 솔루션 선봬
'2019 AUSA' 참가…레드백·무인수색차량·대공 솔루션 등 전시
나광호 기자
2019-10-13 11:13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화 방산계열사(㈜한화·한화디펜스·한화시스템)가 오는 14일부터 사흘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 'AUSA 2019'에 통합 전시관을 연다.


13일 한화에 따르면 미 육군협회(AUSA)가 주관하는 AUSA 2019은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군 분야 방산 전시회로, 매년 미국·독일·영국·이스라엘 등 전세계 800여개 주요 방산업체가 참가한다.


한화는 이번 전시회에 250㎡ 규모의 대형 전시 부스를 마련, 미국·캐나다·중남미 시장 등을 겨냥한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상체계 존에서는 △레드백(REDBACK) 장갑차 △무인수색차량 △다양한 대공 솔루션 등이 소개된다. 레드백 장갑차는 최근 호주군 미래형 궤도 장갑차 획득사업(Land 400 Phase 3)에서 최종 후보(Shortlist) 장비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무인화 솔루션을 홍보하기 위해 무인수색차량을 실물로 전시하고,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석유시설에 대한 공격으로 주목 받고 있는 소형 무인기 위협에 대한 차세대 솔루션인 차기대공화기를 소개한다.


   
'AUSA 2019'내 한화방산계열사 통합 부스/사진=한화


한화는 지휘통제통신시스템(C4I)과 차세대 전술통신 시스템(DMC-LTE)을 중심으로 방산전자 존을 구성했다. 한화의 C4I는 네트워크 중심의 미래 전장환경에 특화된 지휘·통제·통신 통합솔루션으로, 체계간 연동이 뛰어나 연합 작전 지원이 가능하다.


DMC-LTE는 군 통신망에 특화된 분산형 이동 기지국 장비다. 별도의 전송 장비 없이 기지국 간 연결로 네트워크를 확장해 '이동 간 운용'을 지원하며, 전송 속도가 낮은 무전기를 보완해 멀티미디어 전송이 가능해진다.


정밀유도체계 존에서는 한국형 전술지대지 유도미사일(KTSSM)과 공대지 유도탄 천검 및 2.75인치 로켓 외에도 탄두·신관·추진기관 분야 기술력을 홍보할 방침이다.


버나드 샴포 미주사업부장(부사장)은 "지난 3년간 AUSA 전시회를 꾸준히 참가하면서 미국 시장에서 'Hanwha' 브랜드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다"며 "올해는 기존 무기체계의 현대화·첨단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 제시, 한화의 기술력과 글로벌 파트너십 역량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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