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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5, 해외시장서도 큰 인기…디자인 호평 일색
김태우 기자 | 2019-12-02 11:28
미국·유럽 유수 자동차 전문지, 디자인 역동적·매끈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폭발적 반응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국내에서 사전계약 시작이후 신형 쏘나타를 넘어서는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K5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디자인 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기아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보여주고 있는 K5의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이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게 업계관계자들의 중론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의 신형 K5의 디자인이 공개된 지난달 12일 국내소비자들과 언론으로부터 큰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 미디어와 네티즌들도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돌아온 기아자동차 신형 K5 정측면. /사진=미디어펜


미국 오토블로그(Autoblog)가 기아차 신형(3세대) K5의 디자인을 소개한 기사에 달린 댓글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은 "이 차를 디자인한 사람은 더 많은 봉급을 받아야 한다“며 시작한 글이었다. 


이 글을 올린 네티즌은 이어 "크롬을 좋아하지 않는 나조차 이 차의 크롬 밴드가 멋져 보인다"며 "전반적인 모양이 만족스럽고 경쟁 모델인 혼다 어코드와 도요타 캠리보다 완성도가 높다"고 칭찬했다. 


이 밖에도 기아차 3세대 신형 K5는 역동적인 앞모습부터 스포티한 쿠페 스타일의 앞모습, 개성강한 뒤태부터 미래지향적 인테리어까지 호평 일색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언론이 극찬한 역동적인 디자인·인테리어 완성도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는 '옵티마(K5의 수출명)가 중형 세단의 스타일 기준을 높였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흥미로운 LED 헤드램프와 특별한 질감의 그릴이 이목을 끈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유서 깊은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Motortrend)는 '신형 옵티마는 스포츠 패스트백처럼 보인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옵티마는 지붕이 쿠페처럼 낮고 트렁크는 짧다. 덕분에 후륜구동 스팅어와 흡사한 실루엣을 완성했다"고 썼다.


빠른 소식으로 유명한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Carscoops) 역시 신형 K5의 디자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도했다. 카스쿱은 "타이거 노즈 그릴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근육질 후드로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신형 옵티마는 루프 라인이 뒤쪽으로 더 완만하게 떨어지며 이전보다 한결 스포티한 분위기"라고 평가했다.


자동차 업계의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로 유명한 미국 전문 매체 잘롭닉(Jalopnik)은 '신형 옵티마는 정말 멋져 보인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뒷모습이 특히 두드러진다. A필러에서 시작해 지붕을 따라 부드럽게 이어지는 크롬 라인은 우아한 호를 그리며 반대편으로 이어진다. 이전에는 볼 수 없던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마치 큰 해치백처럼 보이기도 한다"고 평가했다.


또 "조명 디자인도 흥미롭다. 테일램프 모서리의 지그재그 그래픽은 주간주행등과 호흡을 이룬다. 독특한 조명 디자인은 언제나 좋다"고 덧붙였다.


K5의 인테리어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을 때 큰 폭으로 진화한 인테리어가 관심을 모았다. 신형 K5의 외장 디자인이 처음 공개된 지난달 12일에는 실내 사진이 공개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 신형 K5의 인테리어를 평가한 해외 매체도 있었다.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돌아온 기아자동차 신형 K5 실내 인테리어. /사진=미디어펜


카스쿱은 "디지털 계기판과 나란히 있는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 새로운 센터 콘솔과 스티어링 휠 등 큰 변화를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소비자 반응도 폭발적 'K5'


신형 K5의 디자인이 공개됐을 때 수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역동적이다', '멋지다', '리틀 스팅어가 등장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해외 소비자들의 반응도 비슷했다. 신형 K5의 디자인을 보도한 해외 매체 기사의 댓글을 살펴보면 이를 파악할 수 있다.


카스쿱의 기사에서 가장 많이 공감을 받은 댓글은 "정말 매끈하고 섹시하다"는 내용이었다. 이외에도 '아름다운 차', '모든 게 훌륭하다', '기아차가 놀라운 일을 해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신형 K5가 아우디 e-트론 GT와 흡사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요즘 자동차 디자인이 비슷하게 보이는 건 트렌드의 영향과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다양한 회사에서 경력을 쌓기 때문'이라고 반박하는 댓글이 더 많은 공감을 얻었다.


수백 만명의 SNS 구독자를 보유한 모터트렌드와 카앤드라이버의 신형 K5 게시물에도 수많은 소비자들이 반응을 보였다. 약 230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카앤드라이버의 페이스북 게시물에는 총 271개의 댓글이 달리며 호평이 어어졌다.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돌아온 기아자동차 신형 K5 후측면. /사진=미디어펜


이처럼 3세대 K5의 해외 반응은 국내와 마찬가지로 긍정적인 반응이 어어지고 있다. 이에 K5가 침체된 중형 세단 시장의 활기를 되찾게 해줄 모델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K5의 이런 변화는 실제 소비자의 반응으로 이어졌다.


신형 K5는 3일 만에 국내 시장에서 사전계약 1만28대를 기록하며 역대 기아차 모델 중 최단 기간에 사전계약 1만대를 돌파하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실제 판매가 시작되면 어느 정도의 성과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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