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참가 접수 시작
‘AMG GT 익스피리언스’ 신설…총 5단계 프로그램 제공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자사의 고성능 차량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24일 벤츠코리아는 메르세데스-AMG만의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2020년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상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AMG GT4도어 쿠페 / 사진=미디어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AMG 차량을 세계 최초 AMG 브랜드 적용 트랙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경험하고, 안전 운전 및 레이싱과 관련된 다양한 주행 기술을 쉽고 정확하게 배울 수 있도록 독일 본사에서 개발한 전문적인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 10월 국내 론칭 후 6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20년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기존 교육 회차를 늘리고,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더욱 다채로워진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이 AMG를 경험할 기회를 확대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AMG 스타터’는 2시간 동안 트랙 주행, 슬라럼을 배울 수 있는 입문 단계의 레이서를 위한 교육으로 매력적인 구성으로 제공된다. 또한, 새로운 ‘AMG GT 익스피리언스’는 AMG 퍼포먼스 수료자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AMG GT 차량의 최고 성능을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 벤츠 E클래스 AMG 모델 / 사진=벤츠코리아


AMG의 매력을 집약한 고성능 스포츠카 메르세데스-AMG GT와 GT 63으로 4시간 동안 차량 제어(언더 스티어/오버 스티어), 트랙 주행, 택시 드라이빙 경험 기회가 주어진다. 

마크 레인 벤츠코리아 부사장은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처음 런칭 했을 때 했던 약속처럼 해를 거듭할수록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과 관심사를 통합해 초보 레이서부터 프로 드라이버까지 모두 고성능 AMG 브랜드를 만족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국내 고성능 차 문화를 풍성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벤츠코리아는 올해 총 26회의 교육을 마련했으며, 만 18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상반기 교육 신청이 진행 중이며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사이트 내 ‘ADA 티켓’ 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참가비의 10%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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