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삼성SDI, 미국 미시간주 배터리공장 가동 중단
주지사 행정명령 영향…코로나19 여파
나광호 기자
2020-03-25 16:03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코로나19 영향으로 미국 미시간주 내 국내 배터리업체들의 공장이 가동 중단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는 지난 23일(현지시각) 핵심 업무 종사자를 제외한 주민들에게 3주간 집에 머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홀랜드 전기차배터리셀공장을 다음달 13일까지 멈추기로 했다. 오번힐스에 위치한 삼성SDI 전기차배터리팩공장도 직원들의 자가격리로 인해 가동 중단에 돌입했다.


업계는 이번 중단이 주정부의 일괄적인 지침에 따른 것이며, 공장 운영은 수주 물량을 위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실적에 가시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주요 고객사인 완성차업체들 역시 공장을 일시적으로 멈추는 등 생산량을 줄이고 있어 공급 차질 우려도 적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지아주에 건설되고 있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LG화학 폴란드 공장 △삼성SDI 헝가리 공장 △SK이노베이션 헝가리 공장 모두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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