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양산 예정…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돋보여
   
▲ 벤츠 비전 EQS 전기차 / 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3일 벤츠 고양 전시장에서 비전 EQS 전기 콘셉트카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비전 EQS는 100kWh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700km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로 전기차의 단점인 주행거리를 비약적으로 늘렸다는 평가를 받는 차량이다.

   
▲ 벤츠 비전 EQS 콘셉트카 / 사진=미디어펜


또한 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77.5kg.m의 강력한 출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스포츠카 못지않은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벤츠의 진화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율주행 레벨3 수준의 완성도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 비전 EQS 콘셉트카 24인치 휠 / 사진=미디어펜


외관 디자인은 S클래스와 비슷한 크기의 대형 세단이며, 콘셉트카 모델답게 LED로 화려하게 꾸민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한눈에 보기에도 커다란 휠 크기는 무려 24인치에 달한다.

   
▲ 비전 EQS 실내 인테리어 / 사진=미디어펜


내부 디자인은 향후 벤츠 차량의 인테리어 패밀리룩의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다. 센터페시아 중앙에 대형 인포테인먼트 패널이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해당 디자인이 차세대 S클래스에 첫 번째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비전 EQS의 양산 시기는 2021년이며, 벤츠코리아는 해당 모델을 빠르게 국내 도입해 판매할 계획이다.

   
▲ 비전 EQS 2열 공간 / 사진=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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