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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맹필재 바이오헬스케어협회장, 전광조 신한은행 대덕테크노밸리금융센터장, 신상철 이원다이애그노믹스 공동대표이사, 석도수 솔젠트 공동대표이사, 유재형 솔젠트 공동대표이사, 이명희 이디지씨헬스케어 대표이사, 김근태 태한건설 대표이사, 정우형 건축마당 대표이사./사진=솔젠트 |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솔젠트는 지난 10일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대량생산을 위한 스마트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철 이원다이애그노믹스 공동대표이사와 이명희 이디지씨헬스케어 대표이사, 맹필재 바이오헬스케어협회 회장, 솔젠트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전 유성구 테크노5로 43-10 부지에 신축되는 솔젠트 제 2공장은 층 당 약 500m2(150평)에 3층 규모로 올해 9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로부터 지원받은 라벨링, 분주, 포장 등의 자동화시스템과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전산물류시스템 등이 대거 도입된다.
이번 제 2공장의 신축으로 솔젠트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생산량을 6월 현재 주당 1만 5000 키트에서 최대 30만 키트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솔젠트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생산과 함께 분자진단키트의 원재료를 이루는 중합효소 등 진단 및 연구용시약도 대량 생산하여 글로벌업체와 경쟁을 펼칠 방침이다.
석도수 솔젠트 공동대표이사는 “미국 식품의약국 긴급사용승인(FDA EUA)을 받은 솔젠트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대량생산해 진단키트가 필요한 세계 도처에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조혁신이 가미된 신축 공장에서도 현재의 품질을 꾸준히 유지하겠습니다. 아울러 내년 성공적인 IPO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솔젠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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