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성과 달성·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약속 이행
6년간 누적 기금액 272억원 조성 및 다양한 활동 진행중
   
▲ 벤츠 E클래스/사진=벤츠코리아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한 사회 공헌활동이 6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최근 6년여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누적 기부금은 약 272억원에 달하며 지난해 1년 동안의 기금액은 2014년 같은 기간 대비 125% 증가한 45억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행하고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 및 의료진을 돕고,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18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한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지난해 기부금액, 6년여간의 누적 기부금액, 코로나19 기부금액 등은 모두 국내 수입차 업계 중 최대 수준이며, 이를 토대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서 특화된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활용해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취지 하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등 국내 3개 다임러 계열사 및 11개 공식 딜러사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벤츠코리아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사회 취약계층 돕기에 나섰다./사진=벤츠코리아

지난 6년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의 4가지 축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먼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를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대처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교통사고를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독일 다임러 본사가 2001년 개발한 이래 독일을 포함한 전 세계 13개국의 160여만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4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약 2만500명의 어린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국내 교통상황과 실정에 맞게 교육 내용을 조정해 지금까지 서울 및 수도권, 부산 지역 943곳의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에 더해 2017년부터 시작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플레이더세이프티’를 통해 총 네 번의 교통안전 그림 공모전을 진행하며 총 34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등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대학생 진로 돕는 ‘모바일 아카데미 경력개발 워크숍’ 성료/사진=벤츠코리아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에 직접 제공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국내 자동차 관련 대학 12곳에 강의와 실습용 차량을 제공했으며, 총 734명의 학생이 해당 교육을 수료했다. 배출된 졸업생 중 우수학생 총 140명에게는 독일 본사 탐방 기회를 지원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를 진행하며 지금까지 다임러 계열사 및 딜러사 임직원 총 2200명이 참여하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2014년부터 장애복지시설 개보수, 스쿨존 벽화 그리기, 김장 나눔, 구연동화, 주거환경개선 봉사,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감염예방키트 마련 등 220여 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다.

이 밖에도 2019년 초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활동의 네번째 주요 축으로 새롭게 시작한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캠페인을 통해 2017년 ‘기브앤 레이스’ 달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2018년 ‘기브앤 바이크’ 자전거 대회, 2019년 ‘기브앤 골프’ 골프 대회 등을 진행하며, 일반 시민들까지 즐겁게 동참할 수 있는 기부와 스포츠를 결합한 참여형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벤츠 S클래스/사진=벤츠코리아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이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장학사업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을 신설했다. 

장학금은 ‘메르세데스-벤츠 기브’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으로 마련되며, 전국 초·중·고의 다양한 스포츠 분야의 유망주 중 저소득 가정 학생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모금액 중 1억5000여만원을 50여 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올해는 ‘기브앤 레이스’ 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해 시민 참여 방식을 다양화하고,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등 더 많은시민들이 즐겁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한국에 진출한 다임러 그룹의 모든 계열사와 딜러사들이 동참해 국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매년 활동과 기부금을 늘리는 등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코로나19 등과 같은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고, 한국 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6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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