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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최형범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왼쪽)이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성금 10억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효성그룹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효성·효성티앤씨·효성중공업·효성첨단소재·효성화학 등 5개사가 마련한 것으로, 취약계층 여성 취업지원과 사회 취약 계층의 자립 역량 강화 및 경제적 기반 마련 등에 쓰일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던 한 해였지만, 새해에는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하고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마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그룹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 2월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5억원과 의료용품을 기부했으며, 8월에는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수재민을 위해 3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장애 예술가 창작공간 '잠실 창작 스튜디오'를 후원하는 등 장애 아티스트 발굴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 재단법인 지구와 사람에서 제작하는 온라인 생태교육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면서 친환경 사회공헌 분야도 확대하고 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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