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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ject LOOP' 친환경 소재 제품/사진=롯데케미칼 |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롯데케미칼이 참가하는 플라스틱 자원선순환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가 친환경 제품을 출시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프로젝트 루프는 롯데케미칼이 주관하고 임팩트스퀘어가 코디네이션을 맡아 전체 진행을 담당했다.
또한 수퍼빈이 개발한 네프론을 통해 폐페트병을 수거하고, 금호섬유공업에서 이를 분쇄·원료화 한다. 이후 한국섬유개발원에서 원사·원단을 만들어 LAR에 제공, 가방과 운동화가 만들어졌다. 내년 상반기에는 비욘드·리벨롭을 비롯한 스타트업에서 의류와 파우치가 추가로 제작될 계획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는 "이번 친환경 제품 출시는 각자 회사에게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며 "국내 대표 화학 기업으로서 환경과 공존하고 고객에게 가치있는 제품의 소재 공급을 위한 친환경 실천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작된 한정판 제품은 LAR 홈페이지 및 성수동 심오피스 빌딩 팝업 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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