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페이스북 통해 "이재명, 모른다고 발뺌하지 않을 것, 해명해야"
   
▲ /사진=조은희 국미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페이스북 캡처

[미디어펜=조성완 기자]조은희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10일 경기도 주최로 열린 온라인 토크콘서트에 공무원들이 동원됐다면서 “이것이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이냐. 이것이 이재명 지사가 꿈꾸는 대동세상이냐”고 비판했다. 

조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경기도 부지사 출연 행사에 퇴근한 경기도 공무원들이 댓글로 출석체크해야 하는 웃픈 현실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벌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행사는 개성공단 재개를 염원하기 위해 열린 '개성 잇는 토크콘서트'로 지난 9일 파주시 주최로 진행된 것으로 "파주행사에 남양주 용인 시흥 오산 광명 안산 김포 과천 오산 등 경기도 각 지역 공무원들이 댓글 출석체크에 동원되었다"는게 조 후보의 주장이다.

조 후보는 "경기도가 주최하는 행사이고 부지사가 직접 출연한 행사인데 모른다고 발뺌하시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 지사가 해명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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