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샘이 소파·식탁·드레스룸·옷장 등 '레이어드 홈' 트렌드를 겨냥한 가구 신상품 7종을 선보인다

한샘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치유하는 프리미엄 리클라이너' 컨셉으로 개발된 '바흐 708 고다 리클라이너'에 국내 브랜드 최초로 요추를 지지하는 '럼퍼서포트' 기능을 탑재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세 변경시 부드럽게 움직이는 '에어로 모션' 기술도 적용됐다.

'유로 502 루아 패브릭 리클라이너'의 경우 캐시미어 같은 느낌을 주는 '캐시 위빙' 패브릭이 표면 소재로 쓰였다. 수용성 코팅인 '한샘 에코 워터 케어' 기술 덕분에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없앤 것도 특징이다.

'바흐 709 토브 패브릭 모듈소파'는 배치를 자유롭게 할 수 있고, 오트밀·캐시미어 화이트 2종의 컬러로 구성됐다. 포인트 역할을 하는 1인 소파는 네이비·그린도 출시됐다.

재택근무·홈파티·식사 등의 용도로 사용 가능한 식탁 2종도 선보였다. 이 중 '유로 604 로쉬 식탁세트'는 취향에 따라 벤치와 의자를 배치할 수 있으며, 2구 콘센트도 부착 가능하다. 의자는 높낮이 조절과 회전이 가능한 기능형 의자 또는 일반 의자 중 선택할 수 있다.

'바흐 802 리니아 식탁세트'는 프리미엄 세라믹 소재와 유니크한 디자인을 적용했고, 식탁 다리는 X자로 교차하도록 설계했다. 식탁 상판은 이탈리아 카살그란데 파다나의 12㎜ 두께 통 포세린을 모서리가 둥근 사각형 디자인으로 가공했다.

'유로 606 노아 붙박이장'은 세미 클래식 트렌드에 부합하는 디자인의 제품으로, 옷장 문을 열지 않고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2단 노출서랍 모듈을 갖췄다. 도어에는 특수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무게를 줄이면서 내구성까지 높였다.

'뮤트 옷장'에는 올 화이트 디자인과 기존 옷장 대비 업그레이드된 스펙이 적용됐고, 다양한 기능의 장을 조합해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수납 공간을 설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팬트리 코너장' 덕분에 코너 공간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전국 한샘디자인파크와 한샘인테리어 대리점에서 구입 가능하다"면서 "각 제품별 특징과 가격 등 상세 정보는 한샘 공식 홈페이지(한샘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