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기관 손잡고 대전역·시청역·유성온천역 다중집합시설서 마스크 등 전달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대전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소속기관 13곳과 함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대상 캠페인을 벌인다.

29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대전역·시청역·유성온천역 다중집합시설에서 진행된다.

   
▲ 대전 중구 소진공 본사/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캠페인 참여자들은 '부패는 없애 Go, 청렴은 높이 Go'라는 문구가 새겨진 마스크 등 홍보물품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 등이 시민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는 활동을 펼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그간 노·사 공동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전통시장 청렴 캠페인 및 반부패 주간 운영 등 청렴문화의 시민사회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기관 청렴도 향상과 반부패·청렴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폭넓은 활동들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은 2018년 대전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부패방지 및 청렴활동을 진행하고, 사회각계 시민 제안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기관간 협조체계를 구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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