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커머스·KT엔지니어링·KT MOS 남부·케이뱅크 등 계열사 6곳 동참…동반성장 모색
[미디어펜=나광호 기자]KT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995억 원 규모의 중소 파트너사 납품 대금을 오는 19일까지 조기 지급한다.

KT는 이번 조기 지급에 △KT 커머스 △KT 엔지니어링 △KT MOS 남부 △이니텍 △케이뱅크 △H&C Network 등 6개 계열사도 동참한다고 8일 밝혔다.

   
KT는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중소기업 대상 100% 현금 결제 등의 형태로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고 있다.

조훈 KT SCM전략실장은 "파트너사와 함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동반성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윤리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23년 설 명절 클린 KT 캠페인'도 실시한다. 이는 파트너사 등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금지하는 것으로,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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