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치에서 동맹관계를 떠받쳐주는 3요소는 공동 가치, 상호 신뢰, 공동 이익이다. 이에 비춰 보자면 한미동맹은 3요소 모두가 취약하다. 한미동맹은 "60년 넘는 평화-번영을 안겨...
민주노총이 30일 총파업을 앞두고 연일 선전공세를 벌이고 있다. 지난주 평일 출퇴근 시간에 광화문일대를 점령해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외쳤다. 비정규직 정규직전환, 주당 근로시간 ...
뒷맛이 개운치 않다. 이 나라의 외교적 자살행위를 우린 언제까지 무기력하게 지켜봐야 할까? 왜 안하무인 좌익세력은 미국-일본 등 동맹국의 주한대사관 앞에서 외교적 결례를 서슴지 않...
영국의 저명한 역사학자 에드워드 카는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대화' 또는 '과거의 사실과 현재의 역사가의 대화'라고 정의했다. 역사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중요한 징검다리다. 그럼에...
'운하의 도시'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에 세계에서 유래가 없는 독특한 자영업자 조합이 생겼다. '더 마이 레드 라이트(The My Red Light)'라고 불리는 것이다. 암스...
현대는 지식이 넘치는 사회이지만, 역설적으로 가치관의 혼돈을 겪고 있는 '지혜의 가뭄' 시대이기도 합니다. 우리 사회가 복잡화 전문화될수록 시공을 초월한 보편타당한 지혜가 더욱 절...
김형일소장의 입시칼럼 ‘입시톡톡(入試TalkTalk) -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까지 고1~3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학교생활기록부의 관리전략을 3회에 걸쳐 소개합니다...
올해는 유래 없는 심한 가뭄이 지속되고 햇빛도 유난히 강하게 느껴진다. 필자는 5년 전부터 소량의 과수를 재배하는데, 올해 처음으로 과실이 성숙되기도 전에 상당량이 땅에 떨어진 것...
마침내 문재인정부의 통신비 인하대책이 나왔다.국정기획자문위원회(위원장 김진표)는 22일 최대 4조6000억원규모의 통신비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발표했다. 숱한진통을 겪은 통신비 ...
공정거래위원회의 공무원을 대규모로 늘리는 것이 타당한가?재벌저격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 20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방문해 직원 증원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공정위가 여러...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 세력이 자신들의 적대세력을 향해 흔히 비난하는 논리가 지면과 방송의 사유화다. 조선일보나 동아일보와 같은 소위 보수언론이나 KBS와 MBC 같은 방송사들이 자...
1934년 독일 뉘른베르크 전당 앞에는 히틀러를 지지하는 시민들과 나치 당원을 포함해 약 70만 명이 모여 전당대회를 개최했다. 히틀러가 정권을 잡은 뒤 시행된 전당대회는 2차 대...
고전적 공산주의는 세계사적 썰물현상을 보인지 오래이지만, 마르크시즘의 유령은 여전히 우리 곁을 배회한다. 종북좌익 얘기가 아니다. 반(反)자본주의적 문화운동으로 얼굴을 바꿔 일상 ...
문재인정부가 부동산 규제대책을 내놓았다. 서울지역과 경기 광명, 부산 기장 등 전국 40개 시군구 주택구입자들은 종전보다 담보 대출규모가 작아졌다. 담보인정비율(LTV)와 총부채상...
그중 볼만한 게 불구경과 싸움 구경이라더니 정치인 홍준표와 중앙일보-jtbc 사이의 연이틀 싸움이 치열하다.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와, 메이저 언론 사이의 분쟁인데, 뜯어 말리는 것...
[사고]미디어펜 경력·인턴 기자 모집'자유시장경제의 창달'을 기치로 내건 미디어펜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빠르고 참신한 뉴스를 열정적으로 만들어 낼 인재를...
공기업 성과연봉제가 사실상 물건너갔다. 문재인정부는 대선공약대로 노동계에 큰 선물을 줬다. 국민에겐 방만 공기업의 부담을 전가시켰다. 지지층인 노동계는 환호하겠지만, 국민들은 영 ...
문정인 설화(舌禍)사건이 한미동맹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문재인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간의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매우 부적절한 발언으로 일파만파의 파장을 초래하고 있다.문...
분명 위기의 영국이다. 지금 영국 국민들은 테러와 대형 참사보다도 더 강력한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외부적인 위협이나 재난을 압도하는 내부적이면서도 정체가 없는 공포에 떨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