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몰래카메라 범죄와 전쟁을 치르고 있다. 몰카 범죄는 피해자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줄 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 유포되면 피해 회복도 쉽지 않은 만큼 중 범죄에 해당한다...
늦은 밤 어떤 할머니가 가게 앞에 앉아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다. 현장에 도착해보니 그 할머니는 자신의 이름도, 사는 곳도 모른다. 어떤 질문을 해도 알 수 없는 말만 되풀이 하신다...
작년 11월 민중총궐기 시위에 참석했다가 물대포를 맞는 등 불의의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던 백남기씨가 어제 숨을 거뒀다. 모든 것을 떠나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빈다. 그러나 백씨 사...
대한민국 정치권이 조선시대 4색당파와 같은 사생결단식 싸움질을 하면서도 나라가 굴러가는 것은 현명한 국민 덕분이다. 때마다 투표로 이들을 심판하고 독초는 뽑아 내버린다. 역사의 장...
정세균 국회의장의 편향행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초당적 입장에서 국회를 이끌어가야 할 의장의 책무를 저버리고 있다. 자신이 당적을 가졌던 민주당입장을 일방적으로 대변하는 일이 ...
야당의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통과는 구태정치의 극치다. 민생과 안보는 내팽개쳤다. 야당의 야합정치 민낯만 보여줬다. 오로지 박근혜대통령과 정권 흔들기에만 혈안이 돼...
총선 승리가 독이 된 것이 분명하다. 여소야대만 믿고 폭주하는 야당 정치공세가 가관이다. 여소야대 정국이 전가의 보도라도 된 양 툭하면 힘자랑이다. 임명된 지 보름여 만에 김재수 ...
[하응백의 낚시 여행]-갈치의 맛을 찾아서"맛있는 음식은 이 세상 어머니의 수만큼 많다"라는 말이 있다. 어릴 때 맛 본 어머니가 해 준 음식이 가장 맛있다는 말이다. 세상 모든 ...
정세균 국회의장이 22일 법인세 인상을 위한 법안을 직권상장할 의사를 밝혔다. 법인세율을 올리는 방안이 포함된 세법개정안을 예산 부수법안으로 지정하겠다는 것이다.매우 유감이다. 여...
현대차 등 대기업 강성노조와 엘리트 금융노조의 집단 파업으로 대한민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올해만 18번째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평균연봉 1억원에 달하는 현대차는...
징병제는 지속되어야한다모병제 논의의 문제점: 징병제는 지속되어야 한다최근 우리나라 사회 일각에서 모병제 논의가 나오고 있다. 몇 년 전(2014)에도 모병제 논의가 나왔다가 잠잠해...
조응천 의원이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소위 최순실 의혹을 폭로했다. 최씨는 정윤회씨의 전 부인으로 박 대통령의 지인으로 알려져 있다. 조 의원 주장은 요컨대 이렇다. 최씨가 대통령이 ...
중단기 대표강사 남미숙의 참쉬운 중국어오늘의 문장 我当然看了。 당연히 봤지. Wǒ dāngrán kàn le.동준 : 你昨天看新闻了吗? 너 어제 뉴스 봤어? Nǐ zuótiān k...
모처럼 용기 있는 글을 읽어 눈이 다 개운해졌다. 며칠 전 이영작(74)박사의 조선일보 칼럼 '햇볕정책은 실패했다'(9월20일자) 얘기인데, 세상 눈치 보느라고 지식인들이 할 말을...
현대는 지식이 넘치는 사회이지만, 역설적으로 가치관의 혼돈을 겪고 있는 '지혜의 가뭄' 시대이기도 합니다. 우리 사회가 복잡화 전문화될수록 시공을 초월한 보편타당한 지혜가 더욱 절...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의 오해와 진실최근 서울지역 3개 고등학교에서 집단식중독이 발생해 학교급식이 국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학교급식 관계자들과 국회에서 그 개선대책이 논의되기도 ...
'답정너'들에게 일본에 대해 묻다영화 밀정에 관한 이야기가 뜨겁다. 영화 밀정에서 배우 이병헌 씨가 분한 정채산 역(약산 김원봉)에 대한 얘기다. 영화 밀정과 관련하여 약산 김원봉...
자유 중 으뜸은 경제자유: 넘치는 쌀과 경제적 자유동네 슈퍼의 쌀값은 천차만별이다. 10kg 한 포대에 19,800원부터 47,600원까지 다양하다. 쌀이라고 모두 같은 쌀이 아니...
박근혜 대통령이 경주 지진피해 현장을 방문한 당시 찍힌 한 장의 사진이 어제 인터넷을 뒤흔들었다. 경향신문은 이 사진을 1면에 싣고 <흙 묻을라…길게 뻗은 손>이란 제목을 달았다....
조응천 더민주의원의 '찌라시공세'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그는청와대 재임시절 실체없는 정윤회 문건사건으로 국기를 문란시킨 혐의로 2014년 불명예 경질됐다. 박근혜정부와 등을 돌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