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는 지식이 넘치는 사회이지만, 역설적으로 가치관의 혼돈을 겪고 있는 ‘지혜의 가뭄’ 시대이기도 합니다. 우리 사회가 복잡화 전문화될수록 시공을 초월한 보편타당한 지혜가 더욱 절...
자유경제원(원장 현진권)은 11일 “성매매특별법 12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랜 기간동안 논란이 있어 온 성매매특별법과 관련...
언론검열과 정보통제의 정도가 심해 북한이 세계에서 가장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니 타운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 한미연구소 부국장은 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
서울시는지난 10일 산하 19개 공공기관 중 30인 미만인 공공기관과 출자기관 4곳을 제외한 15개 공공기관에 대해 오는 10월부터 근로자이사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자격은 비상...
노동개혁은 실패했다. 노동시장의 편향성과 비효율성 앞에 철저히 직무유기한 19대 국회는 사회적합의기구라는 노사정위원회 뒤에 숨어 책임을 회피했다. 대한민국 노동시장은 계속해서 경직...
지난주 박근혜 대통령은 이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 236개사 500명의 경제사절단이 참여하였고, 대한민국과 이란은 경제분야 59건을 포함하여 총 66건의 양해각서(MOU)를 체...
가정폭력이 단순히 부부사이의 문제로 치부되던 시절이 있었다. 한 연예인의 가정폭력 피해로 인해 꽁꽁 감춰져 있던 가정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그 이후로 가정폭력에 대한 신...
핵과 경제의 병진노선을 추구하는 김정은 정권의 체제유지 전략을 깨기 위해선 정보자유화가 관건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김영환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은 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올해는 대한민국과 미국이 동맹을 맺은 지 63년이 되는 해다. 오늘날 우리는 대한민국과 미국의 동맹을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1950년 당시 미국이 처음부터 한국과 한미동맹을 체결하려...
사농공상(士農工商)의 재림을 우려한다조선의 몰락 가져온 사농공상으로 회귀소위 문과(文科)적 지식인을 가장 우대하고 부가가치 창출의 주역인 농민이 그 뒤를 잇고, 기술자와 상공인을 ...
20대 국회는 최악이라던 19대 국회보다 더 나빠질지 모른다. 3당 체제로 변화했지만, 여야 모두 체질이 바뀌지 않은 탓인데, 일단 더민주는 극단적 투쟁을 거듭할 것이다. 운동권 ...
"민간단체가 기업으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나온 것만으로 봤을 때 관련 법, 세법 등에서 하자 없이 투명하게 원칙에 따라 지원되지 않았기 때문에 고발한 것이다." ...
학교의 어제와 오늘2015년 12월 30일 신문지상과 TV에 떠들썩한 기사가 있었다. 어느 고등학교 학생들이 교사를 빗자루로 때리고 침을 뱉고 욕설을 했다는 것이다. 가르치는 교사...
지금으로부터 68년 전, 5000년 한반도 역사 이래 최초로 성인남녀 모두에게 ‘선거권’이 부여되었다. 1948년 5월 10일 국민은 커녕 ‘개인’조차 존재하지 않았던 가난한 나라...
지난 4월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13명이 집단탈북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기존의 개인탈북과 달리, 집단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이례적일 뿐 아니라 상징적인 사건이라는 평가가...
북한 당국이 주민들의 통화를 감시하기 위해 중국제 핸드폰의 전파를 포착하는 장비를 운용 중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아놀드 팡 국제앰네스티 동아시아 조사관은 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
자유경제원은 27일 리버티 홀에서 ‘한편의 영화로 북한 공산체제를 배운다: 다큐영화 『태양 아래』, 왜 봐야 하나’ 토론회를 개최했다. 영화 『태양 아래(Under the Sun)...
지난 4월 13일 있었던 20대 총선에서도 여전히 각 정당들은 퍼주기식 포퓰리즘 공약들을 내세웠다. 그렇게 당선된 20대 국회는 과연 어떻게 움직일까. 반시장 반기업, 복지 포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