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 카페’ 열풍을 타고 캡슐커피 시장이 확대되면서 국내 캡슐커피 시장은 편리함과 높은 가성비 등 장점에 힘입어 약 4000억 원대 규모로 성장했다

이에 동서식품은 2023년 2월 집이나 오피스에서 간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를 선보였다. 

동서식품의 50여 년 커피 제조 기술력과 노하우로 선보인 카누 바리스타는 기존 에스프레소 캡슐 대비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담아 풍부한 양의 카페 퀄리티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카누 바리스타는 올해 안에 누적 판매 금액 1000억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카누 바리스타는 라이트 로스트, 미디엄 로스트, 다크 로스트까지 로스팅 강도에 따른 캡슐 종류를 갖췄으며 디카페인, 싱글 오리진을 포함해 총 13종의 전용 캡슐을 갖춰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은 특허 기술 ‘트라이앵글 탬핑(Triangle Tamping)’이 적용돼 일정한 추출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커피의 향미와 퀄리티를 균일하게 유지한다. 또한 ‘골든 에센스’로 불리는 18~22%의 황금 수율로 추출해 가장 이상적인 맛을 제공한다. 

에스프레소와 물이 각각 별도의 노즐에서 추출되는 ‘듀얼 노즐 바이패스’ 기술은 한층 깔끔한 맛의 아메리카노를 선사한다. 또한 원하는 커피의 종류와 물의 양을 원터치로 선택할 수 있으며, 아이스 전용 버튼을 갖춰 편리함을 더했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은 △고급스러운 디자인 ‘카누 바리스타 어반’ △심플한 디자인 ‘카누 바리스타 브리즈’ △미니멀 사이즈 ‘카누 바리스타 페블’ 등 총 3종으로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 중 카누 바리스타 어반은 디자인의 우수성과 사용자 친화적인 작동법을 인정받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어워드2024’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커피머신 카테고리 본상을 수상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동서식품의 오랜 커피 제조 기술력을 담은 프리미엄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는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풍부한 맛의 카페 퀄리티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골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캡슐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