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준모 기자]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이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동국제강은 전사적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포항·당진 등 주요 사업장을 포함해 인터지스·동국시스템즈 등 그룹 내 타 사업회사나 동국R&S·BS산기 등 주요 수급사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이 필수적이라 판단해 ‘상생협력 안전보건협의체’를 발족하고 25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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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제강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체 발대식’에서 곽진수 동국제강 기획실장(가운데), 김병현 동국제강 안전환경기획팀장(가운데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국제강 제공 |
이번 행사는 협의체 구성원 참여 여건 개선을 위해 대전역 내 회의 공간에서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곽진수 동국제강 기획실장(전무)를 비롯해 동국제강 본사 안전기획부서, 사업장 안전환경팀, 인터지스·동국시스템즈 등 그룹 관계사 안전팀, 주요 수급사 12개사를 포함해 총 34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2025년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체 추진 계획 △중대재해 관련 법규 현황과 판례 분석 △중대재해예방 역량 강화 교육 △수급사 안전보건 체계 구축 컨설팅 및 지원 계획 등을 공유하며 상호간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보강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국제강은 협의체를 ‘그룹 내 타 사업회사’와 및 ‘주요 고위험 수급사’로 구성해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요구사항 및 산업재해예방 안전보건체제구축 가이드를 제공하고 각사별 안전개선활동 관련 소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분기별 정례회의를 갖고 점진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전 수급사의 안전보건관리 상향 평준화를 이뤄낸다는 목표다.
곽진수 동국제강 기획실장은 발대식에서 “동국제강-관계사-수급사 모두 안전보건 분야에서 예외 없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동국제강 안전보건 비전인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기업’의 가치를 발전시키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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