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김수현이 대만 팬미팅을 결국 취소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25일 "안전상의 이유로 김수현 씨의 대만 브랜드 행사 일정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앞서 대만 세븐일레븐은 공식 SNS를 통해 "30일 개최 예정이었던 김수현 팬 미팅 행사에 김수현이 스케줄 조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며 "회원들에게 불편을 끼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만 세븐일레븐은 자사 브랜드 모델인 김수현과 함께 30일 가오슝 벚꽃축제 행사 겸 팬 미팅을 열 예정이었다. 외신에 따르면 팬미팅 위약금은 3,000만 대만 달러로, 한화 약 13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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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수현(왼쪽)과 故 김새론. /사진=골드메달리스트, 故 김새론 SNS |
최근 김수현은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인 2016년부터 약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유족들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두 사람의 스킨십 사진과 주고받은 문자, 편지 등을 공개한 것.
이에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과 성인이 된 후 교제했으며, 그 외 '가세연'의 주장은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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