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자사 앱 주문 건수,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bhc는 지난 2월 선보인 ‘New bhc 앱’이 오픈 한 달 만에 회원 가입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 bhc는 지난 2월 선보인 ‘New bhc 앱’이 오픈 한 달 만에 회원 가입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bhc에 따르면 ‘New bhc 앱’ 신규 가입 시 3000원 할인 쿠폰과 첫 구매 시 추가 3000원 할인 쿠폰 제공과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면서 얻은 결과다.

bhc 자사 앱을 통한 주문 건수가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면서, 배달앱 의존도를 줄이고 가맹점 수익 개선을 돕기 위한 bhc의 자사 앱 강화 전략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출시된 신메뉴 ‘콰삭킹’의 인기도 앱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콰삭킹’ 출시 이후 앱 주문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2월18일 첫 선을 보인 ‘New bhc 앱’은 뿌린이·뿌렌즈·뿌리미엄 3단계로 구성된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해 등급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퀵오더 기능, 간편 선물하기, E교환권 등록 등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기능들이 추가됐다.

향후 주요 스포츠 경기 일정에 맞춰 사전에 메뉴를 예약할 수 있는 ‘사전 예약 기능’과 bhc 앱으로 테이블에서 주문 가능한 ‘테이블 오더 기능’도 추가로 구현할 계획다.

bhc 관계자는 “지난달 선보인 New bhc 앱은 회원제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해 멤버십 등급별 혜택을 제공하고, 가맹점주들도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없어 고객과 가맹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앱 전용 상품과 맞춤형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가맹점 운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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