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서울 명품관에 ‘모저앤씨’·‘벨렌도르프’ 선보여
수원 광교점, 튜더·위블로·그랜드 세이코·포페 오픈 예정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럭셔리 주얼리·워치 부문에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연평균 21%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 갤러리아백화점은 럭셔리 주얼리·워치 부문에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연평균 21%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한화갤러리아 제공

특히 지난해 럭셔리 주얼리·워치 부문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로 2019년8%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1~2월에는 지난해 대비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19%에 달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도 럭셔리 주얼리·워치 부문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서울 명품관에 스위스 명품 시계 ‘모저앤씨(H.Moser&Cie)’와 독일 보석 브랜드 ‘벨렌도르프(Wellendorff)’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모저앤씨는 높은 기술력과 현대적인 디자인에 위트를 더하는 시계 브랜드다. 벨렌도르프는 1893년에 독일 포르츠하임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독보적인 금 세공 기술로 정밀함과 정교한 디테일이 특징이다.

수원 광교점에서는 4월 명품 시계 브랜드 ‘튜더’가 오픈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럭셔리 시계 브랜드 ‘위블로’, ‘그랜드 세이코’와 이탈리아 파인 주얼리 브랜드 ‘포페’가 차례로 오픈할 계획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신규 럭셔리 주얼리·워치 브랜드의 입점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명품 트렌드를 선도한 노하우를 살려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브랜드 발굴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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