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삼양패키징·삼양엔씨켐 성금 1억5000만원 기탁
삼양홀딩스 의약품 5000만원 지원
[미디어펜=박준모 기자]삼양그룹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5000만 원과 5000만 원 상당의 의약품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 삼양그룹 CI./사진=삼양그룹 제공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사와 삼양패키징, 삼양엔씨켐이 성금을 마련했으며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붙이는 골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파워 플라스타’를 지원했다. 

이번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성금과 의약품은 경남 산청·하동·경북 의성·울산 울주·경남 김해 등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건강관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최근 화재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년 기업 삼양그룹은 산불·수해 등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과 의약품을 기부하고, 매년 연말에는 이웃사랑성금을 기탁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우리 사회의 이웃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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