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부산·창원 등서 물품·식사 전달, 시설개선 활동 나서
[미디어펜=김준희 기자]롯데건설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이 새해에도 전국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의정부 지역에서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물품과 식사 전달 등 노력봉사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의정부 현장 봉사단원들은 의정부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올해 설연휴 떡국에 이어 지난 27일 각종 반찬을 전달했다.

부산에서도 문현 공동주택 현장 봉사단원들이 지난 설연휴를 앞두고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갈비탕 등 점심식사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건설업 특성을 살려 시설개선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구C·S센터에서는 지난 1월 대구 서구 일대에서 장애를 가진 1인 가구 기초수급자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오래된 도배지와 바닥 장판을 교체했다.

창원 개발사업 현장 봉사단원들은 지난 2월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1층 보일러실을 창고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사용하지 않는 보일러와 배관을 철거하는 작업을 했다.

이외에도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현장 샤롯데 봉사단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보다 나아진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전국 곳곳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업 특성을 살린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까지 따뜻한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 사회공헌 활동은 전 임직원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면 기부금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1대3 매칭 그랜트’ 제도로 모인 샤롯데 봉사기금을 활용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524명의 임직원이 전국에서 3250시간에 걸쳐 119건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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