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내가 키운 특별한 식물이야기’
31일~5월 30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 응모
식물 가치, 농업 과학 중요성 알리는 계기 마련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31일부터 5월 30일까지 ‘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어린이 농업·농촌 글짓기 공모전’을 연다. 
 
   
▲ 공모전 포스터./자료=농진청


올해로 16회를 맞는 공모전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초대 원장이자, 세계적인 육종학자인 우장춘 박사를 기리기 위해 해마다 열고 있다.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전 주제는 ‘내가 키운 특별한 식물 이야기’이다. 베란다 텃밭이나 주말농장, 학교 등에서 식물을 기르거나 관찰한 경험을 산문으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www.nihhs.go.kr)의 알림창(팝업창)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문화상품권 5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농진청장상과 문화상품권 30만 원, 우수상 3명과 장려상 수상자 10명에게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과 각각 문화상품권 20만 원, 10만 원을 지급한다.

수상자는 6월 20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시상식은 우장춘 박사 서거일인 8월 10일에 맞춰 8월 8일 개최할 예정이다. 

김명수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어린이들에게 농업 과학의 중요성과 생활 속에서 함께 하는 원예특용작물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학부모와 어린이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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