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기자회견을 연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31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김수현과 법률대리인이 참석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전날 밤 공지했다. 

   
▲ 31일 김수현(왼쪽)은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고(故) 김새론 교제 의혹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사진=골드메달리스트, 고 김새론 SNS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최근의 일들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날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와 김수현의 입장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입장 발표 외 별도 질의응답은 없다고 전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은 고 김새론 유족과 함께 김수현이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15세 때부터 6년간 교제했다고 폭로했다. 

김수현은 약 20일 만에 해당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 예정이다. 

김수현 측은 고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 교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소속사는 가세연 운영자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과 협박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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