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NC 다이노스가 홈구장 창원NC파크에서 구조물 낙하 사고로 숨진 관중을 애도했다.
NC는 31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3월29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사고로 부상자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유가족 분들께 진심 어린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는 애도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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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C 다어노스 SNS |
지난 29일 NC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창원NC파크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3루쪽 매점 인근에서 건물 외벽 구조물이 떨어져 3명의 관중이 다쳤다. 그 중 한 20대 관중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지만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31일 오전 숨을 거뒀다.
이 사고로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LG-NC전은 연기됐다. 또한 4월 1일~3일 이곳에서 열리는 NC-SSG 랜더스의 3연전은 무관중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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