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와 제휴한 뱅키스 위탁계좌 고객 대상으로 카카오뱅크 내에서 간편하게 환매조건부채권(RP)을 투자할 수 있는 ‘RP거래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31일 밝혔다.

   
▲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와 제휴한 뱅키스 위탁계좌 고객 대상으로 카카오뱅크 내에서 간편하게 환매조건부채권(RP)을 투자할 수 있는 ‘RP거래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이번 ‘RP 거래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한국투자증권은 이날부터(오전 10시) 연 7%(세전 61일물) 원화RP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1만명에게 판매한다. 인당 300만원 한도로 제공되는 이번 특판 RP는 높은 수익률로 큰 관심이 예상된다. 특판 상품이 소진될 경우 일반 원화RP상품(세전, 수시물 2.6%·31일물 2.7%) 2종이 판매된다.

또 외화RP(USD)상품으로 연 4%(세전, 수시물), 연4.3%(세전, 31일물) RP상품 2종도 함께 판매한다. 투자 금액은 원화의 경우 최소 1원부터 최대 원화 5억원까지 가능하며, 외화(USD)의 경우 최소 100달러부터 최대100만 달러까지 가능하다. 단, 한도 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카카오뱅크와 제휴한 뱅키스 고객이라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증권사 금융상품 투자’ 서비스에서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 채권, RP 등 다양한 상품을 손쉽게 비교하고 투자할 수 있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카카오뱅크 연계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단기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RP거래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카카오뱅크 앱 또는 한국투자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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