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양증권은 31일 오전 9시 여의도 본사 대강당에서 제7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배당안과 신규 감사 선임안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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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증권은 31일 오전 9시 여의도 본사 대강당에서 제7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배당안과 신규 감사 선임안을 확정했다. /사진=한양증권 제공 |
배당안은 보통주 1주 당 950원(시가배당률 7.4%)로 결정됐다. 우선주의 경우 1주 당 1000원(시가배당률 7.2%)을 배당한다.
신임 감사에는 조장곤 감사가 선임됐다. 신규 선임된 조장곤 감사는 포에스 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여율 대표변호사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제70기 재무제표 승인안도 의결했다. 한양증권은 2024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544억원 △당기순이익 388억원을 기록했다. 중소형 증권사에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 상황 속에서 영업이익 500억원 돌파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현장에서 주주가치 제고 방안에 대한 주주의 문의에 “단순히 주가만을 부양하기 위한 노력은 지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가 관리는 기업의 내재가치 확대와 병행되어야 하며, 중소형 증권사에 비우호적인 시장 상황에서 3년 연속 영업이익 10% 이상의 성장을 이룬만큼 차별화된 시스템 및 프랜차이즈 밸류 제고를 통해 장기적으로 꾸준히 우상향하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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