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영 작가와 협업해 일본 아티스트와 사인회 행사 진행 등 문화·예술 콘텐츠 선보여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롯데백화점은 잠실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일본 대표 편집숍·패션브랜드인 ‘빔스’의 국내 첫 팝업매장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 롯데백화점은 잠실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일본 대표 편집숍·패션브랜드인 ‘빔스’의 국내 첫 팝업매장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이번 팝업 매장에서는 총 5가지 ‘빔스’ 라인을 선보인다. △남성 라인 ‘빔스(BEAMS)’ △남성 패션을 재해석한 여성 라인 ‘빔스 보이(BEAMS BOY)’ △여성 라인 ‘레이 빔스(Ray BEAMS)’ 등 패션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 및 ‘뉴에라’ 등 인기 브랜드와 협업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첫 팝업 매장을 기념해 ‘빔스 서울 익스클루시브’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한글과 영문으로 ‘빔스보이 서울’이 프린팅된 ‘빔스 보이 티셔츠’, ‘빔스 보이 토트백’ 등이 있다. 

또한 일본 아티스트 ‘노라히’ 작가와 협업한 티셔츠와 토트백, 한국의 ‘나무13’ 작가와 협업한 티셔츠를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4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일본 아티스트 ‘히마’와 ‘노라히’가 참여하는 사인회 등 아티스트와 협업한 문화 예술 콘텐츠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이번 잠실 팝업스토어 메인 비주얼 촬영을 위해 한국 포토그래퍼 ‘송시영 작가’와 협업해 서울의 거리 속 ‘빔스’의 스타일을 표현한 이미지를 공개하는 등 이번 팝업 매장은 한일 양국 예술·문화 요소를 융합한 공간이 될 전망이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빔스는 오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패션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등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떨치고 있는 브랜드로 국내 MZ고객을 중심으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며 “잠실 에비뉴엘에서 ‘빔스’의 국내 첫 팝업 매장을 선보이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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