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재훈 기자]KG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3월 내수 3208대, 수출 6275대를 포함해 총 9483대를 판매 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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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모빌리티, 무쏘 EV./사진=KG모빌리티 |
전년 동기 대비로 내수 판매는 31.8% 감소, 수출은 4.6% 증가했으며 전체 판매량으로는 13.1% 감소했다.
이번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신모델 출시에 힘입어 9000대 이상 판매됐으며 전월 대비로는 12.1% 증가했다. 내수 판매도 3월 중순 이후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 출시에 힘입어 전월 대비 19.9%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KGM 관계자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의 본격적인 고객 출고가 시작되면 판매 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달 수출은 독일과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 증가와 함께 6000대를 넘어섰으며 누계 기준으로도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한편 KGM은 글로벌 시장 대응을 위해 1월 튀르키예 액티언 론칭을 시작으로 2월에는 독일에서 대규모 딜러 콘퍼런스를 가졌으며 지난 달에는 페루 관용차 공급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KGM 관계자는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내수 역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되면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이다”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은 물론 내수 시장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여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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