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삼성카드는 SK에너지, GS칼텍스와 협업해 '삼성 iD STATION 카드(SK에너지·GS칼텍스)'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 사진=삼성카드


'삼성 iD STATION 카드'는 주유비 할인은 물론, 일상 영역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우선 SK에너지, GS칼텍스 주유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유 할인 한도는 월 최대 3만5000원이며, 전월 40만원 이상 이용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휴 정유사별 특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SK에너지 제휴 카드는 스피드메이트 차량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진오일 교환 시 2만원 할인 혜택을 연 2회 제공하며, 차량 안전점검, 타이어 펑크 수리, 타이어 위치 교환 서비스를 무료로 각각 연 1회씩 받을 수 있다.

GS칼텍스 제휴 카드는 GS&POINT 자동 적립 서비스를 탑재했다. 고객은 별도의 포인트카드를 제시하는 번거로움 없이 GS&POINT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S&POINT는 GS칼텍스, 오토오아시스를 이용하면 적립되는 포인트로, GS25, GS THE FRESH, GS SHOP 등 GS&POINT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삼성 iD STATION 카드'는 주유 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소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가 혜택을 구성하였다.

또 주유 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파악해 자주 이용하는 통신,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에서 5% 할인을 제공한다. 영역별로 각각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할인 혜택은 전월 40만원 이상 이용 시 받을 수 있다.

'삼성 iD STATION 카드' 2종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마스터) 모두 1만5000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 iD STATION 카드'는 고유가 시대에 생활비를 아낄 수 있도록 주유 할인과 일상 영역 혜택을 담은 카드"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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