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순회 설명회…5월 대구 등 주요 지역별 월 1회 개최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최근 경제안보 강화 추세와 통제 대상 품목 확대 등 기조가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가 우리 수출기업들의 인식 부족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무역 수행 지원에 나섰다.

   
▲ 산업통상자원부 정부세종청사./사진=미디어펜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인천본부 세관에서 국내 수출기업과 관세사를 대상으로 '전략물자 수출통제제도 전국 순회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전략물자 수출통제는 대량파괴무기와 재래식 무기 제조‧개발‧생산 또는 보관에 사용될 수 있는 물품 등을 수출하는 경우 정부로부터 허가 받아야 하는 제도다.

관세청·무역안보관리원·무역협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수출 유관기관들과 공동 개최한 이번 인천 지역 설명회는 지난 2월 서울, 3월 부산에 이어 세 번째다. 5월에는 대구 등 주요 지역별로 매월 1회 열 예정이다.

김성열 무역안보정책관은 "정부는 설명회 등 교육 홍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전략물자 수출통제 제도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불법수출 단속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최근 전략물자로 지정된 인공지능(AI) 반도체 등에 대해서는 관세청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통관단계에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불법적으로 유출되는 것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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