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리버풀이 지역 연고팀 에버턴과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이기며 우승에 더욱 다가섰다.
리버풀은 3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에버턴과 홈 경기에서 디오구 조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리그 4연승을 질주한 리버풀은 승점 73(22승 7무 1패)이 돼 압도적 1위를 지켰다. 2위 아스널(승점 61)과는 승점 12 차이여서 5시즌 만의 EPL 우승 굳히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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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의 조타(오른쪽)가 결승골이 된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리버풀 SNS |
최근 5경기 무승(4무 1패)의 부진에 빠진 에버턴은 승점 34(7승 13무 10패)로 15위에 머물렀다.
전반부터 리버풀이 주도권을 잡고 몰아붙였으나 골까지 연결하지는 못했다. 오히려 아쉬운 장면은 에버턴에서 연속해서 나왔다. 전반 20분 베투가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베투는 전반 34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쏜 슛이 골대 맞고 나와 또 한 번 땅을 쳐야 했다.
0-0 균형은 후반 12분 깨졌다. 조타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볼을 잡아 상대 수비를 제치고 쏜 오른발 슛이 에버턴 골문을 뚫었다. 조타의 리그 6호 골로 리버풀이 리드를 잡았다.
만회가 필요해진 에버턴은 선수 교체를 잇따라 해가며 반격을 노렸지만 리버풀의 골문은 견고했다. 리버풀은 추가골을 넣지 못했으나 실점도 하지 않으면서 우승으로 향하는 승점 3점을 챙겼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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