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쇼핑 시장이 검색 중심의 ‘목적형 쇼핑’에서 콘텐츠를 탐색하다가 찾은 상품의 구매로 이어지는 ‘발견형 쇼핑’으로 진화하고 있다. 쇼핑의 형태가 진화하면서 영상 콘텐츠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CJ온스타일이 TV·모바일 밖으로 나와 고객들과 직접 만난다.
3일 오전 11시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CJ온스타일의 컴온스타일 쇼케이스 팝업을 찾았다. CJ온스타일의 최대 쇼핑 축제인 컴온스타일 첫 팝업을 열었다. 성수역에서 얼마 안걸어 멀리 보라색 외관이 보였다. 건물들은 하나같이 CJ온스타일의 보라색으로 채워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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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온스타일 ‘컴온스타일 쇼케이스 팝업’ 전경./사진=미디어펜 권동현 |
컴온스타일은 2023년부터 상·하반기 연 2회 진행해온 CJ온스타일 쇼핑 행사로 패션·뷰티·헬스·인테리어 등 다양한 리빙 상품 소개한다. 올해는 TV 밖으로 나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성수 XYZ 서울’에서 컴온스타일 쇼케이스 팝업을 진행한다.
안내에 따라 팝업 체험을 하러 들어갔다. 보라색이 섞인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고 마주한건 마치 방송하는 곳에 와있는 느낌이 드는 듯한, 밝은 빛으로 가득 차있는 슬로우에이징존이었다.
첫 번째 방인 슬로우에이징존에서 CJ온스타일을 대표하는 4개의 스타프로그램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최화정쇼 △겟잇뷰티의 아이템들을 만났다. 4개 IP존은 해당 프로모터들이 직접 설명을 해준다. 또한 각각 체험 행사가 있었고, 체험을 진행하면서 도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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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최화정쇼, 겟잇뷰티의 각 IP존./사진=미디어펜 권동현 |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IP존은 마치 옷가게에 온 듯한 느낌을 줬다. 거울이 걸려있었고 옷들이 진열돼있었다. 오늘 뭐 입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기간 동안 나온 의류들이다.
‘안재현의 실내합니다’ IP존은 집을 표현한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제일 먼저 보인건 침대였고 그 옆에는 주방과 소파로 휴식 공간을 꾸며놔서 진짜 집 같았다. 이 구역 프로모터는 “이 곳은 안재현이 홈스트들의 집에서 발견한 인생 리빙템들로 채워진 드림하우스”라고 말했다.
‘최화정쇼’ IP존에서는 부엌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로 꾸몄다. 프로모터는 “최화정이 9년 동안 건강 웰니스 식품으로 사용한 브랜드와 최화정이 실제 소유하고 있는 윤병락 작가의 신작 판화 사과 작품를 걸어놨다”고 말했다.
‘겟잇뷰티’ IP존은 밝은 분홍색들로 채워져 화장품 가게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각 IP존마다 색깔과 인테리어가 달라 마치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4개 공간을 1개로 합쳐놓은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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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라카미 다카시 ‘오하나 하타케’(왼쪽)과 컴온뷰티박스 제공 장소(오른쪽)./사진=미디어펜 권동현 |
슬로우에이징존을 지나 들어간 두 번째 방은 하이라이트존으로 CJ온스타일의 대표하는 IP의 아이템들과 국내 최초로 론칭한 무라카미 다카시의 신발브랜드 ‘오하나 하타케’를 단독으로 진열해놓고 있었다.
이어 들어간 세 번째 방인 뷰티백스테이지존은 최근 프리미엄뷰티를 강화하고 있는 CJ온스타일의 뷰티 브랜드 라인업이 전시돼있었다. 프로모터는 “정식 오픈인 4일부터 뷰티백스테이지존에서는 매일 다른 뷰티브랜드에서 뷰티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팝업을 모두 마치고 나가는 길에는 ‘슬로우 에이징 픽스(SLOW AGING PICKS)’라고 써져있는 사물함 비슷한 느낌의 뷰티 브랜드들의 사진을 걸어 놓은 곳이 있다. 이곳은 4개 IP존 체험 행사를 통해 받은 도장을 2개 이상 모아온 고객에게는 컴온뷰티 랜덤박스를 제공한다.
다만 컴온스타일 팝업은 한 번 입장할 때 60명이 들어가지만, 컴온뷰티박스의 수는 28개 밖에 없다. 선착순이다. 컴온뷰티박스를 받고 싶은 사람은 도장을 2개 이상 모아 이곳으로 가져가 보길 바란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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