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게·바쉐론콘스탄틴 최초 참여 등 총 73개 브랜드 웨딩마일리지 더블 적립 혜택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롯데백화점에서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전점에서 ‘롯데웨딩페어’를 열고 예비 부부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 롯데백화점에서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전점에서 ‘롯데웨딩페어’를 열고 예비 부부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롯데백화점 제공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전년 대비 약 15% 늘어난 22만2000건을 기록했다. 결혼 적령기인 30대 초반 인구가 늘어나며 2년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구매력을 갖춘 30대 예비 신혼부부가 증가하면서 롯데백화점의 예비 신혼부부 대상 멤버십 프로그램인 ‘롯데웨딩멤버스’ 객단가도 지난해 대비 10% 상승했다. 

이에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73개 브랜드가 ‘웨딩마일리지 추가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웨딩마일리지’는 롯데웨딩멤버스 가입 후 9개월간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적립해 누계 적립 금액 최대 7%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행사다.

또한 지난달 본점에 새롭게 오픈한 하이 주얼리 그라프뿐만 아니라 셀린느, 프라다 등 럭셔리 브랜드도 웨딩 고객 수요에 맞춰 웨딩마일리지 더블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구매금액에 따라 웨딩마일리지 100만 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특별 혜택과 구매금액의 최대 8.5%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결혼 성수기인 4월 전후로 답례품을 구매하는 웨딩 고객을 위해 롯데백화점몰에서는 온라인 답례품 전문관을 선보인다. 

답례품 전문관 ‘롯데 웨딩 기프트(LOTTE WEDDING GIFT)’에서 30만 원 이상 구매시, 구매 금액대에 따라 웨딩 및 신혼마일리지를 최대 90만 점 적립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웨딩멤버스 회원 전용 할인 쿠폰과 함께 7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 원 할인 받을 수 있는 10% 중복 쿠폰도 제공한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이번 웨딩페어 행사는 첫 인사를 위한 예복 마련, 선물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선물 큐레이션’을 선보이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혜택과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며 합리적인 웨딩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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