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티셔츠 상품 확장 및 컬러 다양화로 선택 폭 확대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로(IRO)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패션 플랫폼 W컨셉과 협업해 단독 상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 이로 25SS 에끌라 파스텔 컬렉션./사진=코오롱FnC 제공


지난해 이로와 W컨셉이 함께 선보인 단독 컬렉션 '레 삐 드 이로(Les Filles de IRO)'는 출시 일주일 만에 주요 상품이었던 그래픽 티셔츠 판매율이 70%를 돌파, 리오더를 진행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힘입어 올해 반팔 티셔츠 상품을 더욱 확대하고 색상과 물량을 늘려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번 협업 컬렉션의 이름은 ‘파스텔의 빛’을 뜻하는 '에끌라 파스텔(Éclat Pastel)'이다. 코랄, 아이보리, 스카이블루 등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의 화사한 봄 분위기를 담은 주요 상품 'LE MARAIS 플리츠 티셔츠', 'LE MARAIS 에센셜 티셔츠', 'JANE 토트백'이 출시되며 총 11종으로 구성된다.

'LE MARAIS 플리츠 티셔츠는 어깨 부분에 플리츠 디테일을 더해 블라우스를 입은 듯한 연출이 가능한 반소매 티셔츠로 뒷면 목 부분의 이로 메탈 로고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제품이다. 'LE MARAIS 에센셜 티셔츠는 고급 원단으로 제작돼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과 쾌적한 착용감, 심플한 이로 로고 프린팅이 특징이다. 함께 출시된 JANE 토트백 역시 100% 면 소재로 제작됐으며 숄더백과 핸드백 등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로는 이번 협업을 통해 2030 여성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한다. 활용도 높은 이로의 티셔츠를 10만원대 로 선보이며 스타일은 물론 가격 면에서도 매력을 더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4월 4일부터 W컨셉과 공식 온라인몰인 코오롱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W컨셉 매장에서 상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로 관계자는 "작년 W컨셉과의 협업 컬렉션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로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접근성을 높이고 새로운 고객층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