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롯데홈쇼핑은 미국 버지니아주 ‘리스버그 아울렛’에 입점된 럭셔리 패션 브랜드 ‘칼 라거팰트’ 매장에서 오는 6일 오후 8시부터 2시간동안 모바일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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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홈쇼핑은 미국 버지니아주 ‘리스버그 아울렛’에 입점된 럭셔리 패션 브랜드 ‘칼 라거팰트’ 매장에서 오는 6일 오후 8시부터 2시간동안 모바일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롯데홈쇼핑 제공 |
현지에서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운영하는 ‘미국백화점 GNS’와 협업해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미국 현장 방송이다. 당일 방송에서 브랜드 매니저가 함께 출연해 패션, 잡화 등 매장 입점 상품을 직접 소개하고 스타일링 팁을 전달한다.
△100% 정품 보장 △방송 중 최대 60% 할인 △2주 이내 신속 배송 등 차별화 서비스도 마련했다. 향후 미국 백화점, 아울렛 등에서 현장 생방송을 통해 최신 미국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이탈리아, 미국 등 국내 인지도는 높으나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국가별 베스트셀러 상품을 소개하는 글로벌 라이브 커머스를 확대하고 있다.
번역, 통관 등 문제로 해외 직구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 고객을 위해 방송 중 실시간 소통으로 신뢰도를 높이고 할인 혜택도 선보인다.
앞서 지난 1월 이탈리아 리빙, 식품 특화 프로그램 ‘잇태리보스 인 롯데’를 론칭해 누적 시청자수 80만 회를 기록했다. 4월 중 뉴질랜드 현지에서 ‘마누카 벌꿀’, ‘초록입홍합 오일’ 등 건강기능식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재룡 롯데홈쇼핑 상품전략부문장은 “해외직구 수요가 가장 높은 미국에서 업계 최초로 현지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언제 어디서나 방송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의 강점을 살려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국가의 인기 상품을 현지에서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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