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봄을 맞이한 백화점 3사(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가 올해 봄맞이 첫 정기세일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상품을 할인판매한다.
|
 |
|
▲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까지 전 점포에서 스프링세일을 진행한다./사진=롯데백화점 제공 |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까지 전 점포에서 ‘스프링 세일’을 진행한다. 봄·여름 신상품 등 480여 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남성·여성패션부터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아웃도어 등 다양한 상품군이 참여하며 제휴카드로 결제 시 7% 상당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4월 웨딩 페어’도 진행한다. 73개 브랜드가 롯데웨딩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웨딩마일리지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다음달 6일까지 상견례 등 선물용 청과 선물세트와 한우 선물세트를 각각 15%, 35%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오는 13일까지 전 점포에서 ‘신백멤버스페스타’를 진행한다. 스포츠, 패션, 아동 등 약 4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신상품 및 인기 이월 상품 할인 폭을 확대했고 행사 물량도 지난해 대비 20% 늘렸다. 모바일앱에서는 식음료(F&B) 특가 상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화장품 샘플을 증정하는 ‘코스메틱 페어’도 진행한다.
신세계 사우스시티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시 ‘위글위글 메탈 참 키링’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지하 1층 사우스시티 스퀘어에서는 3m 높이 ‘위글베어’와 사진을 촬영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고객에게 ‘위글위글 데코 스티커’를 증정한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더 세일’을 진행 중이다. 패션·잡화·스포츠 등 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신상품과 계절 마감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한다.
점포별 특별행사도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코스메틱 브랜드 ‘시세이도’ 팝업을 열어 30만 원 이상 구매 시 한정 수량으로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판교점은 주말동안 3층에서 이탈리아 캐시미어 브랜드 ‘안드레모리스’가 팝업을 연다. 200만 원 이상 구매 시 안드레모리스 스카프를 증정한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다른기사보기